728x90
728x90
금융, 금리, 통화정책
- 금융이란?
- 금융이란 금전 융통을 줄인 말이다. 경제의 활력을 유지하는데 필요하다. 금융활동이 원활하지 않으면 투자, 생산, 소비 활동을 제때 할 수 없어서 경제가 침체된다. 반대로 원활해야 경제가 활발하다.
- 경제 거래는 실물 거래와 금융 거래로 나뉜다고 볼 수 있다. 현대 경제에서 금융 거래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 통화
- 돈은 화폐 또는 통화라고 부른다. 상품 가치를 나타내고, 재화의 대가로 치르며, 부의 보관용도로 쓰인다.
- 재화량은 일정한데 통화량만 많아지면 돈 가치는 떨어지고 물가가 오른다. 급격한 물가 상승세, 한정된 재화에 비해 통화량이 늘어나면 인플레이션을 발생한다. 인플레이션뿐 아니라 디플레이션도 올 수 있다. 디플레이션은 재화량에 비해 통화량이 위축되면서 수요가 급감하여 물가와 경기가 급락하는 현상이다.
- 정부가 시중 통화량을 수시로 잘 조절해서 적정 돈 가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는 금리를 조절한다. 금리가 오르면 경제가 위축된다. 판매가 위축되므로 물가도 떨어진다.
- 오늘날 통화를 발행하는 국가는 관리통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은행이 통화 당국 역할을 맡아 원화를 발행하고, 톻화정책을 통해 금리 수준과 시중 통화량을 관리한다.
- 통화정책
- 통화정책이란 통화 당국이 돈 가치와 물가를 안정시키려는 의지를 갖고 금리 수준과 통화량을 조절하는 정책이다. 핵심 수단은 기준금리 조정이다.
- 기준금리란 중앙은행이 금융시장에서 통용되는 금리 수준과 통화량을 고려해 정책적으로 결정하는 금리다. 중앙은행이 시중 금융기관과 거래할때 적용하는 금리이다. 시중금리보다 현저히 낮다.
- 시중은행들은 중앙은행에서 싼 비용으로 자금을 마련해서 높은 시중금리로 대출을 하여 이자를 받아 차익을 얻는다. 시중은행은 중앙은행에서 시드머니를 빌리므로 중앙은행에 간접적으로 통제를 받을 수밖에 없다.
- 정부는 경기 대책의 일환으로 중앙은행과 협의해 금리정책을 시행하곤 한다. 경기 과열시 기준금리를 올려서 통화량 축소를 유도해 경기를 진정시킨다. 경기 침체 시 기준금리를 내려서 경기를 활성화시킨다.
- 기준금리 책정
-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에 설치된 금융통화위원회(한국은행 내 최고 의사결정기구)가 결정한다. 정례회의를 열어 그때그때 적당한 기준금리 수준과 통화정책 방향을 의결해 공표한다.
- 회의는 연 8회(1, 2, 4, 5, 7, 8, 10, 11월) 열린다. 금통위 의장은 한국은행 총재가 맡는다.
- 미국 통화 당국은 지역별 연방준비은행과 관련 기관을 묶은 시스템이다. 각 지역을 묶은 중앙은행 시스템으로서 연방준비제도(FED)라고 부른다. 약칭 연준이다.
- 연준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운영한다. FRB 멤버들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라는 회의체를 구성한다. FOMC는 우리나라 금통위처럼 1년에 8회 정기회의를 열어 연방기금금리(Fed Rate)(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조정한다.
- 유럽은 유럽 지역 국가 연맹체인 유럽연합(EU)이 단일화폐인 유로를 만들고 공동체 유로존을 이루고 있다.
- 유로존 중앙은행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유럽중앙은행(ECB)이다. ECB가 정하는 통화정책과 ECB기준금리는 유로존에 일괄 적용된다.
728x90
728x90
'경제 사회 > 경제 이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화정책이 작동하는 방법 (0) | 2024.01.26 |
---|---|
원자재와 선물거래 (0) | 2024.01.24 |
물가 결정의 원리 (0) | 2024.01.24 |
금리와 경기정책 (0) | 2023.12.20 |
경기 동향 파악 생산, 출하, 재고의 변화 (0) | 2023.12.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