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B 파산 미국 국가부도의 방아쇠가 될 것인가?

실리콘밸리 은행과 시그니쳐 은행 파산 이후 미 재무부는 예금자들을 보호한다며 돈을 무제한 공급하겠다고 발표함
 
크레디트 스위스 은행 사건 이후 은행들이 연쇄도산하고 있는 와중에 미 정부가 뱅크런을 막겠다고 이런 발표를 해서 서둘러 진화에 나선 것.
 
시장경제의 수호자인 미국에서 시장경제에 반하는 정책이 나오니 불안한 상황인 건 확실하다.

국채 가격이 급락하고 국채에 투자한 은행들이 쓰러지고 있다.
 
정부 부채가 지금 한계상황인 것이다.
 
미국의 금융은 물고 물리는 대출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와 같이 연쇄적인 파장이 있을 것 일까?
 
연쇄적으로 무너져 국채가 휴지가 된다면 국가부도 역시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다.
 
미국 국가부도 시 가장 혜택을 볼 수 있는 나라는 일본이 아닐까 조심스레 예상해 본다.
 
엔화에 투자해야 하나?
 
-미국 부도시 예상되는 변화-
 
1. 달러 가치 하락: 금융시장에서 대규모의 불안과 충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달러의 가치는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달러가 하락하면 미국의 수입이 증가하게 되어 수출이 촉진될 수 있지만, 미국의 부채가 증가하고 인플레이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지금 현재 인플레이션 상황인데, 결국 스테그플레이션으로 가는 것이다.
 
*스테그플레이션은 내 월급 빼고 다 오르는 상황
 
2. 금 가격 상승: 금융 위기 상황에서 금 가격은 대개 상승한다. 이는 금이 안정적인 투자 수단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달러 가치 하락과 함께 금 가격 상승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3. 다른 통화들의 가치 변화: 미국 달러는 세계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화폐 중 하나이다. 따라서 미국 달러의 가치 하락은 다른 통화들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안정성이 높은 유럽 유로나 일본 엔 등의 통화는 미국 달러와 대조되며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개발도상국들에 끼치는 파장-
 
1. 수출에 대한 부정적 영향: 미국의 수입이 급감하면, 다른 국가들은 미국으로의 수출을 감소될 수밖에 없음.
 
2. 국제 금융 시장의 불안: 개발도상국들의 자본유출과 투자유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음.
 
3. 외환 리스크: 개발도상국들의 대부분은 외국인 자본의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금리 상승은 개발도상국들의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큼.
 
4. 국제적인 경쟁력 강화: 미국의 국가부도가 발생하면, 미국의 경제적인 영향력이 감소됨. 이는 개발도상국들이 경제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