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병법서

오륜서 제2장-3(대응, 전술) 물의 장, 맑고 명확한 이치, 올바른 판단, 평정한 마음

Remember Titans 2023. 11. 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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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서 제2장-3 대응, 전술
 
14. 한 번 치기
 
#적과 자신이 서로 검이 닿을 정도의 거리를 두고 서서, 적이 미처 상황을 깨닫지 못한 순간을 포착하여 몸의 중심을 잘 잡고 정신을 집중하여 적을 재빨리 단숨에 치는 동작이다

: 기습을 할 때엔 사정거리에 들어오는 순간 간결하고 민첩하게 공격하라.
 
15. 두 번 치기
 
#자신이 치고 들어가려는 순간 적이 그보다 빨리 뒤로 물러나 재빨리 치고 들어오려고 하면, 자신은 치려는 듯한 거짓 동작을 취해 적을 긴장시킨 다음 적에게 약간 빈틈이 생긴 찰나에 즉각 치는 기술이다

: 박자를 활용해 공격하라. 적의 빈틈을 만들어서 공략하라.
 
16. 무념무상 치기
 
#적과 자신이 동시에 치려 할 때, 몸과 마음이 다 상대를 칠 태세가 되어 어느새 손을 재빨리 올려 위에서 힘차게 내리친다

: 달인의 경지에서는 무의식적으로 몸이 반응한다. 무의식의 영역에서 성공할 수 있어야 한다.
 
17. 류수이노 우치
 
#적과 자신의 역량이 유사할 때, 자신은 심신을 안정시켜 강물이 아주 서서히 소에 괴듯이 다치를 천천히 위로 치켜들어 힘차게 내리치는 기술이다

: 침착하고 대범하게 결단을 내리고 온 힘을 다하여 진행하라.
 
18. 후치노 아타리
 
#자신이 칼을 치고 들어가면 적은 그것을 쳐서 떨어뜨리거나 밀어젖히려 한다. 이 순간에 한 번의 치기로 머리와 손, 그리고 발까지 친다. 다치 끝 하나로 단숨에 적의 여러 군데를 친다.
 
: 상대의 방어를 어떻게든 뚫어라. 효율을 추구하고 다방면에 이득을 취하라.
 
19. 셋카노 아타리
 
#적의 다치와 자신의 다치가 스칠 듯이 접근한 상태에서 자신의 다치를 조금도 들어 올리지 않고 적의 다치를 매우 강하게 치는 기술이다. 이 동작은 발과 몸과 손 전체에 힘을 주어 이세 부분의 힘으로 민첩하게 쳐야 한다.
 
: 상대의 무기의 중심을 잃게 하기 위해서는 기동력과 중심이동과 나의 무기를 동시에 빠르게 하여 대응한다.
 
20. 모미지노 우치
 
#적의 다치를 쳐서 떨어뜨려 자신의 다치를 고쳐 잡는 것이다. 무념무상 치기 또는 셋카노 우치와 같은 기술을 사용하여 적의 다치를 강하게 내리친다.
 
: 나의 무기가 흔들릴 때 상대의 무기를 공격하여 나의 무기를 고쳐 잡아라.
 
21. 다치를 대신하는 몸
 
#적이 치고 들어오는 상태에 따라 몸이 먼저 칠 태세가 되고 다치는 조금 늦게 치게 된다. 몸은 움직이지 않고, 다치만으로 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몸이 먼저 움직이고 다치는 나중에 친다.
 
: 목표가 먼저 확립되고 행동이 뒤따른다. 행동이 먼저 이루어지면서 명확지 않은 목표가 더욱 명확해질 수도 있지만 일반적이지는 않다.
 
22. 치기와 부딪치기
 
#'치기'란 어떤 식으로 치든 의식적으로 확실하게 치는 것이며, '부딪치기'란 맞닥뜨리기 정도의 의미이다. '치기'란 자가정을 하고 치는 것이다. '부딪치기'는 그 후 강하게 치기 위한 것이다.
 
: 목표와 과정을 혼동하지 말라. 과정은 목표를 위한 단계이다.
 
23. 수후의 몸
 
#적과 대결할 때 함부로 팔을 내뻗치지 않는다는 각오이다. 적에게 다가설 때, 팔을 조금도 뻗지 않은 상태로 적이 치기 전에 재빨리 적에게 몸을 접근시키는 요령이다.
 
: 자신이 원하는 형세를 갖기 전 까지는 헛된 공격으로 빈틈을 만들지 말아라.
 
24. 옻과 아교의 몸
 
#상대에게 몸을 밀착시켜 떨어지지 않는 것을 말한다. 적에게 접근할 때 머리와 몸과 발을 모두 바싹 붙이는 것이다.
 
: 근성으로 모든 것 을 붙여서 취하라.
 
25. 키 재기
 
#몸을 붙일 때는 어떤 경우라도 자신의 몸이 움츠러들지 않도록 다리와 허리, 그리고 목을 곧게 펴고서 아주 바싹 붙이는 것을 말한다.
 
: 근성으로 붙을 때는 위축되지 말고 대범한 기백으로 밀어라.
 
26. 끈기 있게 버티기
 
#적과 자신이 동시에 다치를 치고 들어갈 때, 다치끼리 바짝 갖다 대고서 꼭 붙이는 기분으로 저의 다치를 맞받는다. 적이 칼을 쉽사리 빼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다치를 바짝 갖다 대어 떨어지지 않도록 꼭 버틴다는 생각으로 친다.
 
: 교착상태 일 때 체력전을 불사하라. 
 
27. 몸으로 치기
 
#적의 자세가 허물어진 틈을 타서 치고 들어가 적에게 몸을 부딪치는 것이다. 얼굴을 살짝 옆으로 돌리고, 왼쪽 어깨를 내밀어 적의 가슴에 부딪친다. 과감하게 적의 품으로 뛰어 들어간다.
 
: 무기의 기동력이 떨어진 상황이라면, 나의 온몸으로 뛰어들어라.
 
28. 세 가지 방어 전략
 
#적이 내리치는 다치를 받을 경우, 자신의 다치로 적의 눈을 겨누어서 적의 칼끝이 자신의 우측으로 비켜 가게 하는 것이다.
 
:정보를 차단하고 나의 무기를 지켜라.
 
#치고 들어오는 적의 다치를 적의 오른쪽 눈을 겨누며 목을 찌르듯이 내질러 받는 것이다.
 
: 정보를 차단함과 동시에 방어하며 동시에 공격하라.
 
#적이 치고 들어올 때 자신이 짧은 다치로 맞받을 경우, 들어오는 적의 칼은 그다지 개의치 말고 왼손으로 적의 얼굴을 겨누며 치고 들어가는 것
 
: 자동적으로 방어가 될 경우 정보차단과 공격에 집중하라.
 
29. 안면 찌르기
 
#대등한 때는 자신의 다치 끝으로 적의 얼굴을 찌를 수 있도록 적과 자신의 다치 틈으로 계속 기회를 엿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얼굴을 노리면 적은 얼굴과 몸을 모두 뒤로 젖히게 마련이다. 그러하면 이기는 수단이 여러 가지가 생긴다.
 
: 감정을 공략하여 적의 중심을 무너뜨려라.
 
30. 가슴 찌르기
 
#막혀있는 장소에서 도저히 적을 벨 수 없는 경우에 적을 찌르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오로지 자신이 지쳤을 때, 또는 칼로 벨 수 없을 때와 같은 다급한 상황에서만 사용한다.
 
: 공방이 어려울 때, 최후의 수단은 적의 심장을 노리는 것이다.
 
31. 가쓰, 도쓰 기합 넣기
 
#공격해 들어가는 것을 적이 되받아 칠 때, 아래쪽에서 적을 찌르듯이 다치를 들어 젖혀 치는 것이다. 다치 끝을 들어 올리는 듯하면서 적을 찌르는 것으로, 다치를 올림과 동시에 단숨에 치는 동작이다.
 
: 공격에 가속도를 붙여라. 반격을 예측하여 더욱 빠르게 행하라.
 
32. 맞받음
 
#적과 자신이 서로 칠 때 동작이 잘 맞지 않아 요란한 소리를 내게 될 때 적이 치고 들어오는 것을 자신의 다치로 때린 후 치는 것이다. 강하게 때리는 것이 아니다. 때리기가 무섭게 재빨리 적을 친다.
 
: 템포를 조정하여 공격의 흐름을 주도하라.
 
33. 다적의 형세
 
#혼자서 많은 적과 싸울 때 어떤 적이 먼저, 어떤 적이 나중에 올지 파악하여 먼저 덤벼드는 자와 우선 싸운다. 전체의 움직임에 주의하면서 적이 치고 들어오는 상태를 잘 파악하여  오른손과 왼손을 교차하듯 벤다. 그런 다음 틈을 주어서는 안 된다.
어떻게든 적을 한 줄로 묶인 생선처럼 몰아넣는 공세를 취해서 적의 대열이 흐트러져 무너질 것 같다 싶으면 그대로 곧장 사이를 두지 않고 강하게 쳐들어간다.
적이 쳐들어오는 상태를 잘 파악해서 어떻게 하면 대열을 무너뜨릴지를  알아 이기는 것이다.
 
: 급한 일부터 먼저 처리하며 다적의 형세를 파악하며 형세를 무너뜨려라. 무너지면 강하게 돌진하라.
 
34. 되받아치기의 이점
 
#되받아치기의 이점을 이용하면 검법에서 승리를 거두는 도를 익힐 수 있다. 병법의 진수는 다치에 나타나 있다.
 
: 반격함으로 명분이 생기고 거침이 없다. 상대의 약점을 공략하기 위해 나의 약점을 드러내지 말라.
 
35. 일격
 
#일격에 의해 확실히 승리를 얻을 수가 있다. 이것은 병법을 충분히 배우지 않으면 이해하지 못한다. 이 도리를 잘 익히면 자유자재로 병법을 사용하게 되어 마음먹은 대로 승리를 얻을 수가 있다.
 
: 본체와 마음과 무기를 한 번에 쳐라. 효율을 추구하라.
 
36. 지키쓰의 요령
 
#다섯 가지의 기본자세로써 다섯 방향의 겨눔 자세를 배우고, 다치의 도를 익힌다. 그러하면 전신이 자유롭게 움직이게 되고 생각이 기민해지며 도의 상태를 깨닫게 되어, 저절로 다치를 다루는 솜씨도 훌륭해지고 몸도 마음도 다 뜻대로 원활하게 움직이게 된다.
병법의 도를 수행하는 것을 무사의 본분으로 알고 전념하여 오늘은 어제의 자신을 이기고, 내일은 자신보다 못한 사람을 이기며, 그다음에는 자신보다 실력이 뛰어난 자에게 이긴다는 생각으로 행하며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천일 동안의 연습을 단이라 하고 만일 동안의 연습을 연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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