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병법서

오륜서 제2장-1(몸,마음가짐) 물의 장, 맑고 명확한 이치, 올바른 판단, 평정한 마음

Remember Titans 2023. 10. 3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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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서 제2장 물의 장

 
깨끗하고 넓은 견지에서 사물을 판단하고 그에 대처하라. 몸과 지식과 정신을 갈고닦아라.
옳고 그름, 선과 악 을 분별하라.
갖가지 예능의 도를 체험하여 세상 사람들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게 만들어라.
비로소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승부에서 이기는 길을 기술 하였다. 1대 1 승부 겨루기처럼 표현 되더라도, 만 명 대 만 명이 겨루는 전투로 확대하여 해석하라. 여기에 쓰인 내용을 나 자신의 일로 받아들여라. 진실로 본인이 깨달은 이론으로 여겨라.
 
1. 병법에서의 마음가짐
 
#평상심을 유지하라. 몸의 움직임에 따라 마음이 바뀌지 말라. 생각에 의해 몸의 움직임이 달라지지 말라. 
 
#넓은 시야에서 진실을 추구하라. 몸의 움직임에 현혹되지 말라.
 
#생각의 중심을 잘 잡고, 서서히 끊임없이 변화시켜 자유로운 심리 상태를 유지하라.
 
#신체적 제약에서 자유로운 마음을 수양하라.
 
2. 전투 시의 자세
 
#머리를 바른 자세로 하라.

: 머리는 정신과 생각을 담당한다. 생각이 기울어지지 않아야 할 것이다.
 
#온화한 표정

: 표정은 감정을 담당한다. 감정을 통해 나의 생각을 내비치지 않아야 할 것이다.
 
#눈동자 고정, 가늘게 뜨기

: 시각은 현상에 대한 정보의 창구이다. 정확하게 날카롭게 정보를 헤아려야 한다.
 
#목과 어께에서 부터 온몸에 걸쳐 골고루 힘을 줘라.

: 정신과 몸을 잇는 구간, 유연함에서 강하게 변화하듯 적당한 힘을 줘라.
 
#등골을 곧게하고 배에 힘을 준다

: 몸의 중심을 곧게 하라.
 
#엉덩이를 내밀지 말고 무릎에서 발끝까지 힘을 줘라.

: 하체는 기동력 부분이다. 엉덩이는 힘과 안정감과 자신감을 담당하고, 무릎에서 발끝까지는 땅을 튕기는 역할과 속도를 담당한다. 본문에 허벅지에 대한 언급은 없으나 내가 해석하면, 허벅지는 힘과 민첩성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견고함과 지구력에 해당한다.
 
3. 전투시의 눈 운용 법
 
#전투 시에는 눈을 크게 뜨고서 전체를 두루 살펴야 한다.
 
#관의 눈: 상대방의 생각을 간파하는 '마음의 눈'을 말한다.
 
#견의 눈: 상대의 '현상'을 보는 것을 말한다.
 
#전투 시에는 '관의 눈'을 크게, '견의 눈'을 작게 뜨고 먼 곳을 정확하게 포착하고, 가까운 곳의 움직임을 통해 대국을 파악해야 한다.
 
#상대의 눈과 칼끝, 주먹의 움직임을 통하여 상대의 마음을 정확히 읽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칼끝의 움직임을 깊게 파악하여 표면적인 행동에 조금도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
 
#눈동자를 움직이지 않고 양 옆을 보는 것도 중요하다.
 
4. 다치 파지법
 
#항상 적을 벤다 생각하고 쥐어야 하며, 기본적으로 무기를 쥐는 동작을 바꾸지 말아야 한다.

나의 무기의 본질에 따라 행하라.
 
#전투에 임해서는 멈칫해서는 안 된다. '멈칫'하는 자세는 죽는 수법이며, '멈칫'하지 않는 것만이 살아남는 수법이다.

: 한가지만 생각하라, 몰입하라.
 
5. 발놀림
 
#발걸음은 발끝을 살짝 들고

: 발끝은 속도를 담당한다. 속도를 절제하라. 속도를 조절하라.
 
#발 뒤꿈치는 세게 내디딘다.

: 발뒤꿈치는 스타트와 멈춤을 담당한다. 힘 있게 출발하며, 멈출 때를 알아야 한다.
 
#발놀림에서는 음양이 중요하다, 음양이라 하여 오른발과 왼발을 번갈아 가면서 내딛는 것이다.

: 전진과 후진을 알고 흥할 때와 쇠퇴할 때를 구분해야 한다. 
 
6. 다섯 가지 겨눔 자세
 
#상단, 중단, 하단, 우측, 좌측 겨눔 자세이다. 어느 자세를 취한다 생각하지 말고 적을 벤다고 생각하라.

: 위에서 내리는(상단), 아래에서 치받는(하단), 돌아가서 공략하는(양측), 자유로운(중단) 형식의 공격과 방어 를 자유자재로 해야 하지만 목표를 잊어서는 안 된다.
 
#상단, 중단, 하단 겨눔은 기본적인 자세이며, 양측의 겨눔은 응용자세이다. 우측과 좌측 겨눔은 위쪽이나 한쪽옆이 막혔을 때 사용하는 자세이다

: 환경에 따라 대응하는 방향을 설정하라.
 
#최선의 자세란 중단임을 알아야 하나다. 중단이야말로 겨눔 자세의 진수이다. 큰 전투에 비유하면, 중단 겨눔은 대장의 지위이다.

: 흐름을 읽고 대응할 태세를 유지하라. 목표의 중심을 잡아라.
 
7. 다치의 도
 
#다치의 도를 안다는 것은, 단지 손가락 두 개 많으로도 자유자재로 휘두를 수 있음을 말한다.

: 자신의 무기를 경제적으로 사용하라.
 
#다치를 재빨리 휘두르려 하기 때문에 오히려 다치의 도에 어긋나 휘두르기 힘들어진다. 다치는 휘두르기에 적당한 속도로 천천히 휘두르는 마음이 중요하다.

: 본인의 무기를 사용함에 조급한 마음이 없이 정도에 따라가야 한다. 또한 큰 목표를 행함에 조급함이 없어야 한다.
 
#다치를 내리칠 경우에는 들어 올리기 좋은 방향을 향해 다치 끝을 치켜들고, 좌우로 휘두른다면 다치 끝을 허리 뒤로 돌려 팔꿈치를 곧게 펴고서 힘차게 휘두르는 것이 다치의 도이다.

: 당신의 무기의 방향을 설정하고 힘차게 나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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